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영 미리내
2003.11.24
조회 55





1.김광석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2.박학기; 다시 계절이

날씨가 제법 차가와요.
 모든 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이왕이면 따스한 사랑으로 지나는 하루이시길...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 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


    가슴 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이 힘들어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비 오는 날 창가에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 인해 그 사람이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 나면서부터 누구입니까 사람입니다.


    영원히 가질 수도 영원히 버릴 수도 없는


    여름날에 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좋을때 보다 그 사람이 싫을때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보다 용서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새것보다 헌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끔 옛날을 그리워 할때에는


    우리가 늙어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늙어 가면서 새것이 되어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느낄때


    당신은 아름다움을 볼  있는 마음이 진정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 세상에 없어도


    먼 훗날 우리를 그리워 해줄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밤은 창밖에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그 누구의 가슴속에도...


      - 시낭송 : 김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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