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月에..*-
몇잔의 술에 쉽게 취한
12월 저녁 귀가길 어둠이 내리는 빈 나무 가지를 보며
그대를 위해 무엇이던 할수 있다고 믿었던 지난날의 어리석음
깨닫습니다.
아직 떠나지 못한 나뭇잎 몇장이 12월 달력의 숫자처럼 매달린
빈가지 사이로 되돌아 보지않고 빠져 나가는 바람들....
그 바람에 또 몇개의 숫자가 떨어 지지만
비운만큼 아름다운 빈 가지 사이로 12월의 정갈함도 보입니다.
*12월이면 이 싯귀가 떠오르는군요. 빈 가지에서 지나는 바람을
잡을수 있기를 바라며... 빠른 세월의 속도에 맞춰 남은 시간들
아름다운 자신의 시간을 만들기를 바람니다.
장현 - 나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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