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일요일...
유 금 주
2003.12.08
조회 78
추웠지만 가족 모두 산에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봉제산인데 왕복 3시간,완전 무장하고 갔는데

높은 건물 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귀를 따갑게 하고

애들은 괜히 따라 나왔다고 불평을 하더니

산에 오르면서 몸도 풀리고, 땀도 나고, 딸은 아빠와,

아들은 엄마와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내려 오는데

남편이 맛 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하드라구요.

애들은 신이나서 이것 저것을 메뉴로 정합니다.

그런데 네 명이서 모두 틀린 것을 먹겠다니 어찌하오리까.

메뉴 정하는데 의견이 맞지 않아 집까지 왔습니다.

할 수 없이 피자 두 판으로 해결 했습니다.

유가요속으로 들어야지,한국과 중국 축구 봐야지,

행복한 일요일 이었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움추려 들게 하는데 모든 님들 건강 하세요.

영재님! 우호님! 동숙님! 감기 조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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