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와둔재사이는 음악한곡차이라했던가?
아이들공부시간에도 음악을항상틀어놓고 일을하고...
난...세상에 모든음악에대한편견도없고 쟝르구분도없다 느낌이좋으면그냥즐긴다.
아침에 짖어대는새소리자명종을끄는동시에 켜는것은라디오,
오래된습관이라 아이들도 항상같이듣게되고 음악에대해서 반응을보일때가 간간이있었다.
오늘도 무심히라디오를흘려들으며 일을하고 옆에는큰아이가 혼자아주조심스레 레고블럭을쌓고있었다.
학년은오학년이지만 일년을꿀어서들어갔으니 제대로라면육학년이다.
일년을유예를한다음들어갔지만 내생각만큼 별반다른건없었다.
정신지체이급의장애를 가졌기때문이다.
이때 여자가수의노래가 흘러나오고있었다.
블럭을쌓던큰아이가 갑자기 날처다보더니
"엄마 귀여운여인 드라마 노래나와요...."
"........엥? 무슨 귀여운여인?"
"...........아니고 회전목마요...이노래요 회전목마에나와요"
"아니이것이 어리버리한척하며 드라마만봤나...진짜야? 마져?"
"에~에...마져요!" 확신에찬대답.
집에서는 나도잘못보는데(그시간에는 동생의초대를받아가게가서 커피타임에 수다풀면서 같이봄)
이렇게 확인절차를하는동안 노래는끝나고 천재수재와맞먹는영재 멘트가나온다
"회전목마 드라마에나오는 신효범의 노래입니다"
멘트끝나자마자 기세등등하게
"맞잖아요.....맞지요?"
어이구 이놈이 그동안 내숭을떨은거여뭐여......나도모르는노래를 꿰고있다니....
"와....대단하다...어떻게알어? 들어봤어?"
고개만 끄덕끄덕하며 과분한칭찬이 쑥쑤러운지 목이움추려들어가며 블럭놀이에 열중한다.
어이구 저놈에속에는 뭐가들어있는지 .... 가끔은 멀쩡한척을할때면"저눔이 저렇게속은 멀쩡하면서 그렇게 속을끌이게해....."
이때쯤 뭐좀가르쳐야겟다하고 붙잡아앉히면 다시 묵묵부답에 집중을안하고 딴청을피우고 어느세상으로 쏘~옥들어가는지...에구에구 속터져라......기냥 놀아라 아프지나말고.........
손가락힘이없어 힘이나생기라고 피아노기초를 남들6개월짜리를
1년반을하루도안빼고 했지만 5손가락을 벗어나니이해력의 한계가와서 포기했다.
가르치는나나 아이나둘다 스트레스받으며 음악을배운들.....쯧쯧
그냥 넌 귀는소리가들리니까 들으며 즐기는거나해라...너도스트레스가 있겟지없겟냐.....표현이부족할뿐이지.
하며 자연스럽게 듣는거만 하게되었다.
내가듣는음악을 항상들으니 클래식이나.팝,가요도 어느땐 다시틀어달라고할때가있다.
"이건 컴퓨터가아니고 라이오야 그냥텔레비젼처럼 지나가는거야"
알아듣덩가말덩가 이정도설명으로 때우지만
이놈은 아침에등교시간에는 모차르트를틀어달라고한다...지금은 하두 들어서 내가질려서 요즘은 안틀어주지만
"이음악좋아? "하면 "네"
대답은 간단하다 왜좋은데?하면 목이다시자라목처럼 움츠려들면서 더이상의언급을피한다.
하긴 좋은데 무신말이필요하것냐만은 그래도 저놈의속에뭐가들어있나하고 알고싶어서 더물어보면 너무알려하다 다칠거같아 이쯤에서 아쉽지만정신과신문은 그만둬야한다.
이런녀석이 가끔놀래키는건 어디선가익순한멜로디를 띵동거리며 한손으로 피아노를친다....팝,가요....다는아니지만 한두소절정도씩...동요는 끝까지하는곡도있고,난 안듣는척하면서 속으로신기해하며 다듣는다 여기서 아는척을하면 하던짓도 뚝! 멈춘다.
악보도못보는녀석이 우찌된일인지....저눔의생각을 마음을 읽어내는엑스레이나 엠알아이는 없는지...속으로중얼거리며 그래그래
그정도라도 즐기고 놀아라.
몇일전에 괜히컨디션저하로 이녀석한테 화풀이를한번한게 오늘무쟈게 반성하고 미안하게 만드는군....자기안에서야 뭐가어디가장애라고생각하겟나........이기적인사회구조가 장애라고 정하고굳이 구분을했겟지.
건영아....다는아니라도 네가할수있는만큼은 숨기지말고 자신있게 보여주라....혼자만알지말고 엄마도같이알고싶어....
올크리스마스선물은 유가속에맏기고 얼어죽더라도 그휘양찬란한퍼레이드 구경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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