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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다림....
최은경
2003.12.19
조회 62
제법 찬바람이 불어대니 몸에 걸치는 옷가지의 숫자가 늘어남은 자연스레 나의 일상을 더 바쁘게 하지만 쫑알쫑알대며 왔다 갔다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건강함을 느낀다. 아침나절, 여기저기 늘려진 빨랫감들을 치우고 여유부리기가 무섭게 눈.코.입 할 것없이 시뻘건 얼굴을 하구선 큰아이 들어선다. 엄마,무릎이 너무 아파요.. 갑자기 왜 그러니? 아이들이랑 말뚝박기 놀이 했걸랑요.. 난 둘째번 말뚝을 박았는데 힘들어 죽는 죽 알았어요. 살짝 살짝 하지 그랬니? 친구들이 어디 그러나요.. 달려오는 가속도와 엉덩이힘이 한 몫하여 내려앉는 순간 허리와 무릎에 와 닿는 충격이란 ... 엄청난 괴로움이라구요. 추운 날씨에 잼나게 잘 놀았네.. 후후.. . . . 아이의 아프다는 무릎에 약을 발라 주고선 나 어릴적 기억속으로 잠시 빠져든다. 겁이 많다보니 무슨 놀이를 하든 항상 아치꼬치를 했었고 뜀틀 하나도 제대로 넘지 못하다보니 말뚝박기 놀이할땐 멀찌감치 서서 구경만 했었던 기억이 난다. . . . 흩어진 옷가지를 주섬주섬 줏어들며 일상의 지친 버거움을 하나 둘 돌아오는 아이들의 경쾌한 모습에서 마음을 열어본다.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수다에 엄마의 행복한 기다림은 다음날 그 다음날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트윈 폴리오/회상의 언덕 이연실/하얀 눈길 안치환/사랑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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