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사랑한다..
하늘이
2003.12.25
조회 64
지금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친구가 있습니다.
가정이 깨어지고 너무도 아프게 아이들과
헤어져 있어야 하는 그 친구..
함께 8년이라는 세월를 살았던 사람의
정말 잔인한 배신 보다도
이런 크리스마스날 떨어져 있는 아이때문에
가슴 메어질 그 친구...

어제 그 친구와 언제 전해 줄지도 모르는
아이들의 옷을 사며 이젠 싸이즈도 잘 모르겠다며
연신 옷을 들었다 놨다하는 그 친구와
아이들 선물를 사고
오늘 저희 교회에서 성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시간 내내 눈물를 흘리는 그 친구
때문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는 그저 그 친구 마음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없이 작은 손만
토닥여 주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세상에는 아프고 어려운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유난히도
힘든 크리스마스 겠지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신이 사람이 태어날때 불행의 구술50개와
행복의 구술50개를 주었다고..
"친구야,넌 올해 50개의 불행의 구술를 다 써버렸으니
남아있는건 50개의 행복의 구술만이 남아 있을꺼야..
그러니 힘내!" "글구..사랑한다 ..친구야.."

영재님..그 친구에게 힘이 되게 꼭! 전해 주세요..

신청곡은 그 친구가 좋아하는 곡이거든요..

신효범의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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