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새해 둘째날입니다.
신랑은 출근을했고 아들녀석은 잠투정을 한참하고나선 좀전에서야 잠들었네요.
새해에도 여전히 굴러가는 두바퀴에 즐거운 맘으로 참여해봅니다.
새해 소망이라기보다 올해 이것만은 꼭지키고 싶은 다짐을 적어봅니다.
결혼해서 처음엔 살림 장만이다 뭐해서 핑계를대고 아이 낳고 나선 아이 핑계로 친정에 언제나 소홀한 제맘을 고쳐먹어볼려구요.
시댁엔 꼬박꼬박 생활비를 챙겨드리면서도 친정엔 가끔 가선 생활비는커녕 용돈을 제가 받아오는 상황이 이제껏 계속되었거든요.
마음이야 물론 친정에 더 가는게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뭔가를 하는건 꼭 시댁만 하게 되는것 같아요.
딸들은 시집가면 도둑놈이다...소리 안듣게 올해부턴 제가 좀 힘들더라고 꼬박꼬박 날짜 챙겨서 작은 선물이라도 꼭해야겠어요.
진짜 시동생 생일보다 친정부모님 생신을 신경 안쓴게 너무 부끄럽고 속상하네요.
올한해 친정에 저 잘할랍니다.
물론 시댁에 잘하는건 기본이구요.
이런 제 소망이 이루어질수있게 유가속 식구들 앞에서 다짐할랍니다.코맙습니다.(영재님 버젼,하하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