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현실
김낙현
2004.01.05
조회 97
국회의원 나리를 태운 고급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물끄러미 바라보던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을 정성껏 묻어줬다.

며칠 뒤…

동네 경찰관이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가다 부서진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적 조회 결과 그 지역 국회의원의 승용차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 목격자를 수소문하여 그 농부를 찾아서 어찌된 영문인지 물었다.

농부는 경찰관에게 사고가 난 경위와 함께 자신이 그 차에 있던 국회의원을 고이 묻어주었노라고 말했다.

경악한 경찰관 왈~

"아니 그렇담 그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이에 농부가 답하기를,

"아뇨...뭐.... 살아있다고는 했지만...그냥...근데 도대체 그 사람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 여러분, 우리 이번에는 믿을 수 있는 국회의원 한 번 제대로 뽑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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