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 터널을 지나온 듯한..
김꼬마.
2004.01.26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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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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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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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내내
터널을 달려오면 고생많았다고 언제나 손잡아 주시는 엄니가 계셨었는데..올해 엄니는 가만히 웃으신 채 제가 차려드린 음식만 보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올 설은 더 벅찼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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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숙님, 우호님, 영재님은...
즐겁고, 반갑고, 따스한 설 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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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안에 양말 챙겨 신고 반팔셔츠위에 가디건 걸쳐입고 머리 질끈 매고..앞문 뒷문 다 열었습니다..대청소 시작...
조카들이 침대 밑이며 집안 곳곳에(욕조안에도..심지어는 냉장고 야채칸에도 들어가 있네요..)숨바꼭질 시켜놓은 레고조각 찾느라 허리가 빡빡...연휴동안 섭취한 영양분이 너무 과했는가 봅니다..
암튼..
행복한 전쟁은 끝이 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오늘이 참으로 달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연휴 중간중간 낯선 목소리에 조금은 불편하고 아쉬웠었는데 오늘은 정식으로..제 정신으로 들을 수 있겠다 싶으니 참으로 기다려지는 시간이네요..

기쁜 기다림 품고 4시에 다시 옵니다..


*임재범의 너를 위해
*박상민의 무기야 잘 있거라
*김장훈의 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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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지 다행인지 방학내내 출장을 가버린 엄마 덕분에
할머니집, 이모집을 전전하며 지내는 꼬맹이 조카랑...
신청매수도 적는건가요..3~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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