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딸이 이주일간 영어캠프를 떠났습니다.
영어가 우리 삶 교육의 화두로 떠오른지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건만 오늘은 영어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됩니다.
걸스카우트캠프나 청학동예절교육은 룰루랄라 우스면서 씩씩하
게 가던하이가 오늘은 왠지 제앞에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흘
리며 엄마 안가면 안돼냐고 묻습니다.
이유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때문입니다.
제가 "현진아 엄마는 현진이가 영어많이 배워오는것보다
영어가 별거아니네 하는 영어때문에 겁먹없던 마음만 떨치면돼"
"또 내 인생은 내가산다 우리엄마도 대신 못 살아준다."
"아자 나는 할수있다 화이팅"
"사촌오빠는 이십몇개월간 군대도 가는데 겨우 이주간인데..."
아주많은 예를 들어가면서 아이를 위로하고 설득해 보았지만
별 도움이 안되는듯 싶었습니다.
도살장에 끌려가듯 버스에 오른는 아이를 보면서 과연 내가
부모로써 잘 하고 있는지 엄마욕심때문인지.........
결론이 나질않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현실은 반대고
참다운 부모가 과연 어떤부모인가? 회의가듭니다.
14일후엔 한층 더 성숙하고 의젓해진 딸 아이와의 상봉을
기다리며.......
덩치가 엄마만해도 아기같이 어리고 여린 우리 김현진 화이팅
신청곡 "난 할 수있어 "
"강산에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연어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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