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점없는 파아란 하늘이 펼처져있고
나무들은 두텁게 진한 초록색 옷을 겹겹이 껴입어
보기만해도 상큼한 여름산...
신랑하고 저는 사방을 두루두루 살피며 오븟하게 산행을 했습니다
한참을 올라가다 바위에 편안하게 걸터앉아 준비해간
차도 한잔 마시고 간식도 즐기면서 그렇게 여유로운 산행끝에
우린 정상에 올랐습니다..너무나 신이나서 두손을 모아
입가에 대고 야~~~~~~~~호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정상주도 한잔씩 부디치고 우린 여름산을 만끽 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앉아 멀리로 보이는 첩첩 산들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어 있는데 신랑은 뭘그리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냐며 뒤에서 슬며시 안아주는 것 이었습니다
난 지긋이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 한쪽볼에 입맞춤해
줄것을 요구했지요..그런데 갑자기 등을 힘것 떠밀었습니다
전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아악!!!!!!비명을 지르며 선잠을 깼지요
생생한 그꿈....
그리고 깊은 바닷가 절벽에서도 저를 사정없이 떠미는
꿈을 꾸었구요 .....또 한번은 커다란 분료통에
절 빠뜨리는 꿈도 꾸고 소름이 온몸에 돋은 적도 있답니다.
그 이후 전 신랑 앞에서 등을 보이며 걷는일이 없습니다
옆에서 나란히 걷는것도 두렵습니다
그져 안전하게 뒤에서 졸졸 따라 걷습니다...겸손하게..ㅎㅎ
가열님 정현님 강수님!!!!!!!!이런꿈 해몽을 좀 주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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