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
지금 여기, 이 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
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 왔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영혼이 절벽을 올라왔음도 알아야 한다.
그 상처, 그 방황, 그 두려움을
그 삶의 불모지를 잊지 말야야 한다.
그 지치고 피곤한 발걸음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처럼 성장하지도 못했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갖지 못했으리라.
그러므로 기억하라.
그 외의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자기가 지나온 그 길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었음을.
우리들 여행자는
끝없는 삶의 길을 걸어간다.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수많은 모퉁이를 돌아가야 한다.
들리지 않는가.
지금도 그 진리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삶은 끝이 없으며
우리는 영원 불멸한 존재들이라고.
-마르타 스목-
*끝없이 돌아야만 하는
인생이란 삶의 모퉁이
소멸이 아닌
영원 불멸이란 말앞에서
왠지 소름이 돋지만
그것이 진실이라면
지금의 존재에 스스로
좋은 대접을 해주고 싶네요.
적절한 음식을 먹는 습관과
한 잔의 향기로운 차맛을 익혀두는 버릇
가장 가치있는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마음자세
그리고
자연을 경외할 줄 아는 겸손한 시선
이태도록 살면서
이룬 것 없는 무가치한 삶이었다는 질책보다
지금부터라는 마음 먹기가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적어도
다음 생에선 못다 이룬 현재의 꿈을 쟁취할 수 있으리라 여기며
오늘도
인생의 한 모퉁이를 돌며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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