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음악FM
매일 16:00-18:00
추억처럼 옛날도 힘이 된다.
울산 달동 사거리 자장면 집에서
손으로 두들겨 뽑은
옛날자장에 불현듯 식욕이 솟는다
자장면이 희망이었던 옛날처럼
남루도 돌아보면 따뜻하게 그리워지는데
슬픔도 흘러가면 빛나는 무늬가 될수 있는데
자장보다 옛날이 더욱 먹음직스러워
그리운 옛날에 코 박고 먹는 옛날자장 한 그릇
사람에게 상처받아 쓸쓸한 오늘도
살다보면 옛날이 되어
힘이 될 날이 오리니.
정일근(1958~~) '옛날 자장' 전문
성가반 친구들과 연습을 마친 후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었답니다.
학창시절 졸업.입학때면 어김없이 먹었던 옛날 자장...
외식 문화가 그리 발달되지 않았을 어린시절에
입 언저리 자장소스가 묻거나 말거나
정신없이 코박고 먹던 그 신명난 맛은 아니었지만
잠시 향수에 젖어보며 먹음직스럽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
.
.
-남루도 돌아보면 따뜻하게 그리워진다- 는 그 구절이
참으로 좋아서 [정일근]님의 시도 옮겨봅니다.
[신청곡]
철가방 프로젝트/짬뽕과 자장면
조영남/딜라일라
최병걸/마미블루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