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책 신청합니다.
김정금
2004.02.09
조회 46
정말 읽고 있으면 한나절 내내 뜨끈뜨끈한 호빵처럼
부풀어 오르는 추억들 때문에 함박미소를 머금게 하는
그런 아름다움이 가득한 책이지 싶네요...

전 30대 인데도 양은냄비에 끓여 먹는 라면 맛이며 띠기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지금도 라면은 양은냄비에...그리고 시내에서
겨우 자기몸 한자리나 차지할만한 그 공간에 쪼그리고 앉아 누런 설탕물을 달궈 동그란 판에 별모양 달모양 그리시며 한개에
500원에 파시는 그분을 보면서 옛추억이 생각나 꼭 하나씩
사주곤 한답니다.

먹기는요...그냥 쪼개다 쪼개다 부서지면 버리기가 아까워
그대로 싸 두었다가 집에 와서 차분히 다시금 퍼즐 맞추기를
몇번이고 해 본답니다.

추억의 한때...참 그때 그 시절..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새삼 그립기만 합니다.
저도 꼭 책 한번 읽어 보고 싶어집니다. 광고만 들어서....
더 애가 타네요...기회 주실 수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3월초에 출산예정인데...집에서 읽을게 책이나 음악 듣는것
정도..만삭이라 돌아다닐 수도 없고...왠종일 미소 머금고
아름다운 생각으로 도배하고 싶네요...부탁드립니다.

신청곡으로...석미경씨의 물안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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