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행복한 인연....
친구
2004.02.13
조회 73
행복했던 순간을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저의게는 잊을수 없는 두 남매가 있습니다.
대전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저더러 저의 사랑을 나누어 줄 생각이 없냐고 묻더군요.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두 남매가 있는데 힘 겹게 살아간다구...
그러니 저하고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구...
저의 친구는 봉사 활동을 많이하는 친구인데 저 한테 간절이
부탁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 시간을 같고 생각을 하기로 하고 친구하고 혜어져서
돌아와서 고민고민 생각 끝에,현진이와 현영이 인연을 맺었습니다.
우리들은 한 달에 한번 대전에서 만났지요,
현진이네 집에서 떡복이도 해먹고 빨래도 같이하고 그러다보면
하루 해가 저물고,돌아올 시간이 되면 서로에 눈에는 눈물이
핑 돌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 기차를 타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십년이 넘은 지금,현진이,현영이는
멋지고, 예쁜 청년,숙녀가 되어서 좋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행복했던 순간은 많지만 저의게는 현진이,현영이를 만난것이,
잊을수 없는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현진이, 현영이, 앞날의 좋은일만 있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만 살아가길 바라고 바랍니다..


조경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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