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충동] 발렌타인 이후...
유한성
2004.02.18
조회 38
벌써.. 여자친구와 연을 맺은지도 430일이 지났네요..^^
2002년 제대하던해... 12월에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연이야 많았지만.. 지나고 나니 추억이 되네요~
여자친구와 함께 보낸 발렌타인데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이라 5시 반에 퇴근했구요^^
저는 복학전이라 학원아르바이트를 하고 6시에 여자친구와 만났죠~
남산으로 서울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명동에서 식사를 하였죠
난생처음 가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단둘이 처음보던 메뉴를 먹었구요~
근데.. 참 맛있더군요... ㅎㅎ
거기서 전 여자친구에게 초코렛을 받았죠 ㅎㅎ
여자친구 다리가 굵어질까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어요~
남산위에서 서울야경을 보니 참 멋지더군요^^
저 멀리에서는.. 강줄기가 보이고.... 주변의 멋진 산들...
바로 앞 명동의 건물들은 저희커플의 발렌타인데이를 축복하듯이...
반짝거리던 네온사인과 장식들^^
멋지게 구경하고 내려왔죠^^
마지막으로 10시 30분 공포영화를 보기위해서... 종로2가까지 걸었습니다
몸이 차서 저에게 폴싹 안기던 그녀의 모습이 뇌리를 스치네요^^
씨네코아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았죠~
감동과 희열, 슬픔...을 느낀 여자친구의 붉혀져버린 눈시울을 제 손으로 닦아주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다시 이렇게 옆에 앉아 닦아줬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영화가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지하철역으로 뛰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이 자정까지라서요^^;;
그녀는 되게 알뜰한 녀석이거든요 ㅎㅎㅎ
작년을 생각하니... 기분이 부~웅 뜨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억남게 해주고 싶어요...^^

그녀에게 노래를 바칩니다!!
이수영누나의 광화문연가....
그녀가 수영누나의 열렬한 팬이거든요^^
그 덕에 수영누나의 아듀콘서트도 같이 갔다 왔답니다^^*

영재형님... 저에게 힘을 주실수 있죠? ^^?
그녀 손잡고 꼭 동숭홀 안으로 들어가길 희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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