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으로 철부지 딸이다.
세심하게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아빠.
결혼한지 12년이 지났건만 난 여전히 아빠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있다.두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까지도
흰머리 희끗희끗 하신 지금은 허리까지 아프시면서도 그저 당신의 큰딸이 어린아이인줄알고 하나라도 챙겨주시려 하신다.
엄마라도 살아계셨다면....
그저 고맙고 감사할분인데도 난 그건 가져가도 안먹는다니깐 왜 싸는거야??,,그러면서 투정,짜증만부리다 왔다.
아빠!!!!
우리아빠는 아마도 내가 오십이넘고,육십이넘어도 우리큰애기하며 그렇게 하나라도 챙겨주시려 하시겠지
아빠~
오래 오래 사세요
사랑한단말 못해드렸는데 이기회에 말씀드릴께요.
사랑해.아빠
무릎아프셔서 주무시다가도 일어나 만지시던데
시간내서 서울오셔서 병원가봐요
꼭이요.네?
유영재님~
이번주수욜이 우리 아빠의 생신이랍니다.
못난이 큰딸 그동안 받기만했지 잘 해드리지도 못한 혼자이신 아빠의 생신을 축하해드리고파 첨으로 유영재님에게 부탁말씀드리려 글을 씁니다.
반성하는 의미로 선물하나 부탁해도될까요..
그리고 유영재님이 우리아빠에게 큰소리로 한번 외쳐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더 잘할게요.
봄비 촉촉(?)한 휴일에 서울서 못난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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