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때 전라도 지금 고추장으로 유명해진 순창에서 전학을 서울 홍릉으로 오게 되었지요
아버지가 8살때 돌아가시고 집안이 점점 어려워져 시골집도 팔게되고 마지못해 무작정 상경하게 된경우지요
전학에 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않은 기억이 많아요
우울해지구요
저는 전학을 정말 샐수없이 많이 다녀야만했어요
돈이 없다보니까 집이 이사를 많이가게 되었거든요
다른아이들은 전학을 하면 엄마손을 잡고 선생님께가서 전학서류와 인사를 나누고 그렇게 학교에 같이 가는게 당연한건데
전 항상 저혼자 모든걸 해야했지요
상황이 제가 혼자라도 전학을 해서 가지않으면 학교생활을 할수없는 상황이어서.....
전학첫날 학교를 가는게 정말 싫고 챙피했던기억이 나네요
교무실에가서 전학증을 선생님께 드리면 항상 하시는말씀이 (참고로 저는 전학을 7번했습니다) 어머님은 어디계시니 혼자 온거니?
그렇게 물으시곤했어요
반배정을 받아서 교실을 들어가야하는데 모두가 낯설어서 너무나 두근거리고 창피하고 그때 복도에서의 내마음을 지금도 떠올려보면 정말 떨렸어요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용기를 용기를 내서 교실에 들어가서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겠고 모든 아이들이 저를 놀리는것만같기도 햇어요
그때 제옆에 엄마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왜 함께 가주지 않았을까요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렇게 힘들게 전학을 가면 얼마못가서 또 전학을가고 아이들과 헤어지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산에 다녀와서 많이 피곤해서 말이 두서가 없네요
소개를 해주신다면 요약해서 제마음을 표현해주세요
전학가던날............
grimja
200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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