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사이로 햇볕이 따스해서 밖에 나갈까 했는데
에그머니나 추워라!!
지난일요일 여동생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축복받을 자리였건만 신랑측 하객들은
입이 벌어질만큼 벌어졌고 신부측 하객들은 눈물을
훔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늦깎이 신랑은 올해 37이나 돼서 윗동서 되는 울 신랑보다
한살이나 많아서 만세삼창으로 봉잡았다나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겨우4개월밖에 안됐는데
신랑측에서 서두르는 바람에 보낼수밖에 없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아버지 형제분들이 나란히 의자에
앉아 있는 걸 우연히 목격했습니다
4남 1녀...우연찮게도 의자가 4개가 나란히 있었는데
한개의 의자에는 큰집 사촌오빠가 앉아있더군요
얼마나 속으로 울었는지 모릅니다
아버지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오늘도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아버지!엄마를 지켜주세요라고....
신청곡은 이선희씨의 "나항상 그대를""
추신)오늘 영재의 감성사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 읽겠습니다
위 사진은 울 딸래미 친구들..
좌측부터..울 딸 채은이 16개월(아시죠?이 딸 낳고 한달만에
전화통화했던 것..벌써 이렇게 컸어요)
그다음은 지민이 12개월 되가요(곧 돌이 되는데 넘 조그만해서
자기 엄마 속을 태우고 있죠)
그 다음은 예은이 16개월(채은이보다 일주일 늦어요..다른 건 채은이보다 다 느리지만 말만큼은 아주 빠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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