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때가 아마 3월 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신학기가 되어서 모두들 서먹 했던 그때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는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만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그리 친하지 않았지만 같은반 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까치발까지 해서 그 친구와 저는 앞뒤로 앉에 되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되어 잠깐 나갔다 들어오던 내게 그 친구의 주머니
에 있는 지갑이 눈에 띄었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저는 살짝가
서 그 친구의 주머니속에 있는 지갑을 꺼냈습니다. 다행히 본
사람이 없어서 장난은 성공할수 있었습니다. 1시간만 끝나고 줘
야지.........그렇게 생각하고,수업시간 내내 그 친구를 놀려
줄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뭐가 그리 바빴는지 깜박 잊어버리고 집에 돌아
와서야 생각이 나는 것이 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저는 열통 가량의 전화를 걸고서야 그 친구의 전화번호를 알아
낼수가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한 저는 장난으로 그런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한시간 끝나고 주려고 그랬는데 잊어버렸다고 정
말 미안하다고 진짜 손이 발이 되게 빌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당시 그 친구는 버스를 두번 갈아 타고 학교에 오는 집이 꾀 멀
었던 친구였거든요.
신학기때 친해보려고 했던 장난이 본의 아니게 도적질이 된 적
이 있었습니다.
신청곡### 전영록의 종이학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