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영자
2007.10.29
조회 19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장필순
가을에 만난 사람들...유익종
가을소나타...양수경
윤도현...사랑했나봐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장혜리
한경애..타인의 계절
가을이오면...서영은
왁스...엄마의 일기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강촌사람들


작년이맘때 단풍놀이로 남편과 둘이서 오붓하게 주산저수지를 다녀왔었어요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헉헉 대며 올라가서 주산저수지를 돌아보고
찰칵찰칵 사진도 찍고 오랫만에 애들이 없으니 젊은시절로 되돌아간듯 슬며시 남편 팔짱도 끼고 주산저수지를 한바퀴 돌았지요
아주 평온하고 예쁘게 물든 단풍잎이 곱고 예쁘더군요
그순간만큼은 모든것 다 잊고서 좋은 생각, 행복한 생각만 했엇어요
때로는 온가족이 아닌 부부 둘이서 와도 참 좋겠다 생각하면서요
저녁을 먹는데 왜그렇게 집에 있는 딸과 학교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입시생 아들이 눈에 밟히던지요 밥이 잘 넘어가지않더라고요ㅠㅠ
애들과 같이오면 뭐가 맘에 안든다 이게 맛있다 저게 좋다
군소리가 많아서 해달라는게 많아서 귀찮다 생각했는데
둘이서 여행을 하니 둘이라서 좋기도 했지만 아직은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들으면서 알콩달콩 지내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넷이서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날려고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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