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씨 새해 복많이 받으셨나요
오늘은 군에간 제아들 얘기를 해야겠네요
제아들이 군입대 한지가 오늘이 꼭 71일째가 되었답니다.
대학을 다니다 2학년 마치고 휴학계를 내고 군엘 가게되었죠
본인이 원해서 자원입대 하게되었구요
영장도 나오기도 전에 어차피 가야할거라면
빨리갔다와야 한다면서 자신감있게 군입대를 자청해서였죠
즐기고 올거라면서 아무걱정 말라던 제아들이 이젠 많이 지쳤는지
세월이 너무 안간다나요
전화 통화를 할때면 애써 고생스러움은 감추는듯해 보여
얼마나 제마음이 아픈지...
언젠가 한번은 중대장님과 통화를 하고난뒤 제아들을 바꿔주셔서
통화를 하게되었는데 그렇게 말을 잘하던애가 주눅이 들어서
존댓말을 깍듯이 하면서 말을 제대로 못할때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순간 제아들이 아닌듯해서 어색한 적도 있었답니다. ㅋㅋ
논산 훈련소에서 5주 훈련이 끝나고 자대배치 받을때
다른 동기들은 각기 다른사단으로 배치를 받았지만
제아들은 조교(분대장)로 발탁되어 논산 훈련소에 그대로 배치가
되어서 지금 현재에 생활은 많이 힘이드는것 같았답니다.
제일 힘든게 추운데 보초서는 일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무릎이 편치가 않아 걱정은 하고있는데
이래저래 마음쓰이는 일이랍니다.
제발 아무탈없이 끝까지 군생활에 임했으면 하는작은 바램이네요
유영재씨~
군생활하는 제아들 얘기에 옛날 그시절이 생각이 나시나요
그때 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지금현재 군대에서 고생하고있는 이등병들에겐
그어떤말도 도움이 되지못할거라 생각되구요
그저 저는 제아들을 위해 할수있는건 기도 열심히 하고 우리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마음편하게 사는게 아들을 위하는거라 생각되네요
제아들 또한 부대에서도 교회나가 기도도 열심히 드린다고하니
한편으론 기특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네요
막내로 자라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고살았던 철부지가 그래도
가족들 떨어져서 힘들다는 내색없이 잘생활하고 있기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 곧 2월이면 100일 첫휴가도 나온답니다.
군기가 바싹든 씩씩하고 멋진 군인에 모습으로 만나게될 우리아들
기대하면서 빨리 그날이 왔으면 합니다.
내사랑하는 아들 종민이에게 오늘도 화이팅이라고 외칩니다.
너무 사연이 길었나요
사실 하고자 하는 말이 많은데 이쯤해서 줄일께요
추운데 고생하는 이등병들을 위해 유영재씨도 함께 화이팅이라고
한번 크게 외쳐주세요
신청곡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평소에 제아들이 무척 좋아하던 노래
입니다. 아들생각 하면서 듣고싶네요
플라이 투더 스카이 - 가슴아파도
SG워너비 - 내사람
주소=
P.S ; 궁금한게 있어요 먼저번에 새해카드를 제아들에게 보내
달라고 신청했었는데 보내주셨는지 궁금하네요
죄송합니다 매번 부탁만 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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