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란곳은 시골입니다.
시골하면 생각나는 것이 우리 할머니 냄세죠.
어린시절은 늘 할머니 손에 이끌려 여기 저기 다닌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우리 할머니는 언제나 많은 이야기 보따리가 있으십니다.
화로에 앉아 늘 먹을꺼리들을 주셨죠.
독립군들의 전쟁과 승리 이야기
만주의 외국 민족들 이야기
어린 가슴에서 생겨난 꿈과 비젼들은 모두 할머니의 영향입니다.
어느덧 할머니는 백발의 멋진 모습으로 아름답게 사시다가
곁을 떠나셨지만
지금도 하늘나라에서 저에 대한 사랑을 무한히 보내주시는 듯 합니다.
겨울이 되면 더욱이나 할머니의 내음과 그리움이
눈꽃이 되어 날리는 것 같습니다.
노틀담드파리의 멋진 공연에 늘 멋진 여인으로
할머니와는 또 다른 향기로 날 사랑해주는 아내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꼭 초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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