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표미자
2008.01.21
조회 22
오늘
큰아들이 공군에 입대하는날.

용산역에 7시30분까지 도착을 해야하기에
우리 가족은 새벽5시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지요.
아침을 대충먹고
6시30분쯤 출발할 예정으로 준비를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뛰어나가면서
혼자 가겠다고 우기는거예요.
밖에는 바람이 불면서 눈이 내리고 있는데...
고집이 센 아들은 기어이 혼자서 용산역으로 갔답니다.
나중에 출발을 하려고 하니까
용산역에 도착해도
어차피 기차를 타게되면 다시 헤어져야 하니까
집에서 아예 나오지를 못하게 한것같아요.
그러나
같이가려고 했던 동생과 나는 서운함에...
아직도 마음은 짠~~~한게 눈물이...

준비되지 않은채
아이를 군에 보내는 엄마의 마음이란...


신청곡 :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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