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이충만,혹한기훈련을 앞둔 아들에게 엄마가
유재현
2008.01.24
조회 23
엊그제 군에 입대한것같은데 벌써 해가 바뀌었구나.사랑하는 우리아들 충만아,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우리 아들이 보고싶어 엄마의 눈가가 젖어오는구나.하나밖에없는 우리아들 군에 보내고 마치 엄마는 손과발이 떨어져 나간듯한 허전함과 외로움에 많이 힘들었단다. 지금은 우리 아들도 엄마도 많이 적응되고 있지만... 날씨가 추워질까 매일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게되고..오늘은 올들어 가장추운날씨같구나.군대를 보낸 모든 엄마들은 아마도 걱정이 태산이겠지. 엄마혼자 따뜻하게 지내는 것이 미안해서 보일러도 줄이고 생활한단다.사랑하는아들 충만아,특공대에 지원해서 힘들다는 표현한번 안하고 웃으면서 전화해주는 우리 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엄마 아빠아들로 태어나준 우리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구나.지금까지 엄마아빠 걱정한번 끼치지않은 우리아들 사랑한다.28일날 4박5일혹한기훈련들어간다고했지? 걱정이구나.날씨가 따뜻해야할텐데.. 너희 부대는 침낭도 없이 잘거라고 들었는데 엄마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마음이 짠해지는구나.유난히 추위를타고 감기를 달고 살았던 우리아들 잘 할 수 있지?지금까지 해온것처럼만 해주면 잘 해낼거라 엄마아빠는 믿는단다.훈련기간동안 엄마도 기도많이할게.우리아들,너를사랑하는 많은사람들이 너를믿고 너를위해기도하는거 항상명심하고 항상긍정적으로 군 생활 잘해주렴.처음 해보는 혹한기훈련 잘 마치고 웃으면서 건강하게 전화해줄 우리아들을 기다릴게.세상에서 가장소중한 우리아들충만아 파이팅!!사랑한다...706특공대 모든 장병들 힘 내고 건강하게 잘 마치고 오리라 믿습니다. 힘 내세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