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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 포뇨 한국어 버전 부탁드립니다.
이성훈
2008.12.27
조회 98
오늘 사촌동생과 벼랑위의 포뇨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오늘 어머니와 5살난 조카 보러 가기로 했었는데 약속이 취소되어 새해에 보기로 했습니다. 약속이 비어 사촌동생과 영화를 봤는데 사촌동생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는 아이들만 보는게 아니고,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여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5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만들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보니까 커다란 반전은 없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지루하지는 않고 보고 나니 끝나더라구요. 그런데, 포뇨를 보며 5살난 제 조카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머니나 제가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를 하면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제수씨 얘기로는 전화하는 사람이 앞에 있는 줄 알고 자기 혼자 얘기한다고 하는데, 안 본지 오래되면 잊어버리나 봅니다. 동생과 제수씨하고는 이야기를 잘 한다고 하는데 아이라 그 속을 알 수가 없네요. 저는 그래도 이런 조카가 귀엽습니다. 독특한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제 조카랑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전에 라디오로 일본 성우가 불렀다는 포뇨 주제가를 들었는데 진짜 애니메이션을 안봤는데도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포뇨 주제가 한국어로 부른 버전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귀여운 조카를 보며 어디서 백마탄 공주님이 귀여운 아기하나 툭 던져주고 가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나이 많고 철이 없는 저의 소원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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