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참 힘든 사랑을 오늘 만났어요..
김성일
2009.01.04
조회 50
꿈음을 즐겨 듣는 청취자 입니다.

이렇게 사연게시판에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오늘 듣고 싶은 음악에 몸서리가 처져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어느덧 8년전 마음속에 들어앉았던 저의 첫사랑이 오늘 오후에

어느 멋진 사람과 결혼을 했어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왜이리 가슴이 먹먹해 지는건지..

남자에게 첫사랑은 못잊는다고 하더니..

그렇게 마음을 접고 친구로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는건지..

그냥 추억으로 남겨둘걸 하는 마음이 간절해 지네요..

그렇게 지나간 시간을 뒤로 하고.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던 1년전에 고백했던..

하지만 이뤄지지 않은..

그렇게 가끔씩 연락 주고 받으며 지냈던 사람..

금요일날 영화도 같이 봤어요,,

마음이 1년전 처음 만났던 마음 그대로..

결혼식을 다녀오던 버스 안에서 그 새로운 사람이 문자를 보냈어요..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보여주고 싶다는..

가슴과 머리가 멍해지는 바람에 내려야할 정류장도 지나쳐서

30분을 걸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언젠간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겠죠??

아니 그 사람이 연락은 하겠죠?

아니 그 사람이 잊지는 않겠죠?..

먹먹한 마음에 두서없는 글을 남깁니다..

이런날 박효신의 눈의 꽃이 듣고 싶네요..

꼭 들려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