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내가 붙여준 남편의 별명은 '목동'이었다...
국어 교과서에 나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테파네트와 목동'에서의 그 목동...
밤새 아가씨를 지키기만 하던 목동...
맑은 소년의 미소를 가지고
내가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발그레 홍조를 띄며 얘기하던 꿈...
장차 장난감 공장 공장장이 되서 장난감을 만드는 것이라 했던,
그랬던 이 소년이 아빠가 되었다..
목동은 여전히 멋지다...
그 맑은 소년의 미소도 여전하다,
하지만 달라진 건 그의 꿈이다...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는 꿈...
오늘도 할 일이 있다며 아이들과 연날리기를 하고 들어와
늦은 출근을 했다..
아마도 이 방송을 들으며 퇴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한 때는 소년이었던 이 시대의 아빠들을 응원해주고 싶다...
신청곡은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마법의 성
풍선
하늘색 꿈
일상으로의 초대
다행이다
뭐 그 어떤 곡도 좋습니다..사연만 방송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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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스테파네트와 여전히 멋진 목동...
김미경
2009.01.03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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