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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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라도 와주었으면!!!!!!!!!
안병임
2009.01.14
조회 30
윤희씨!!! 잘지내셨나요?
계속되는 겨울날의 추위로 인해 온세상이 다 얼어 붙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나아지려나 했는데 좀체로 누그러지지 않는 강추위.
몸과 맘들이 다 얼음 덩어리로 변한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오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십여년은 넘게 연락이 없었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온거예요.
물어 물어 정성을 들이고 시간을 투자해서
나를 찾아 준 친구의 열의에 진정 감사를 하고 싶어집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잇었던 것 같아요.
잊고 살았던 오래된 친구가 어느날 문득 뜻하지 않게
나를 찾아와 준다는 행복한 순간을 그려봤는데,
그런 친구가 내게도 있었구나란 것에 감사한 맘이 가득하답니다.
그래서 추워서 웅크렸던 맘과 몸도 훈훈해지고 행복해지고.
모든 걱정들이 다 날아간 듯한 가벼운 맘들로 가슴이 벅차
오르기도 하고요.
행복과 기쁨이란게 그런건가 봅니다.
크거나 거창하고 대단한게 아닌 소박한 열정으로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그 무언가로구나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오늘의 밤을 맞게 됩니다.
추운 겨울 밤이지만 한번쯤 잊고 살았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간단한 안부의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은 우울하고 상막하고 허허로운 밤을 보내는 중에도
주위를 돌아보아 못다 나눈 소중한 정을 나눌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이밤이 정말 아름다우리란 믿음을 가져봅니다.
안부의 메세지를 나누는 그 순간에 눈이라도 펑펑 와주길
진정코 바라는 간절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어집니다.
윤희씨께도 좋은 밤시간이길요.......행복해요...안녕.

이은미 "애인 있어요"
성시경 "내게 오는 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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