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점점 힘을 잃어가는 동장군을 유혹하기 위하여 꽃단장을 한 봄처녀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는 요즘의 따뜻한 날씨입니다.
좋은 시절이 곧 올 것만 같은데... 여러가지 일들로 힘들하는 제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들을 겪기 마련이지만...
그런 일들이 반복이 되다 보면 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똑같은 일들이 반복된다면 "또 시작이야?" 하는 생각으로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제 친구들을 지배하고 있는 힘든 일들은 그런 처연함으로는 도저히 이겨내지 못 하는 일들인가봅니다.
그래도 제가 친구라고 옆에서 힘내라고 이겨낼 수 있다면서 용기를 주지만 제 친구들 각자의 마음가짐이 흐려지다 보니 제가 옆에서 하는 말도 그저 지나가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나봅니다.
지금 당장 닥쳐 있는 상황들이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미래를 남의 이야기라고만 여기는 제 친구들에게 뭐라고 더 위로를 해주고 용기를 줘야 할까요?
세상에 활짝 열려져 있던 마음의 문을 닫으려고 하는 제 친구들을 위해 제가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의 이 짧은 글을 제 친구가 듣게 된다면 제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고 이 세상에 자기 혼자가 아니라 자신의 옆에 저라는 든든한 나무가 한그루 서 있다는 걸 알아주긴 할까요?
제 친구가 힘들어 울고 싶을 때나 기쁜 일로 웃고 싶을 때, 힘든 일로 마음을 쉬고 싶을 때. 언제나 자신의 뒤엔 제가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제 친구들이 각자 처해 있는 힘든 일들이 하루 빨리 제 친구들의 맘을 떠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시간이 지나 제 친구들을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 얼굴에서 편안함이 묻어 있는 밝은 웃음을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청곡으로는 안재욱씨가 부른 "친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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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용기를 주세요...
박지영
2009.02.10
조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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