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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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년을 회상하며....
송은숙
2009.02.21
조회 37
결혼 10년차입니다. 세월이 어찌그리 나를 피해 쏜살같이 지나갔는지 모든것이 희미해지는 오늘입니다.

갓결혼해서 모든것이 새롭기만 하던 그시절!! 어른들이 날 보시면 "그때가 참 좋은때야"하시던 말들이 그때는 무슨말인지 별로 공감되지 않았는데 이제 나도 결혼한지 10년이되어보니 조금은 알것같네요. 그렇게 오랜세월 지내온것같지 안은데 어느새 두아이의 엄마가되어 그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요

오늘은 예쁜집의 집들이를 다녀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하나둘 새롭고 편안한 둥지를 틀어가는데...오랜만에 만난 언니들과의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며 돌아서는 맘이 오늘은 왠지 진한 부러움반 허전함반을 쓸쓸히 뒤로한채 나의 십년을 돌아보게하네요.

나는 이 기나긴 10년동안 뭐를 했을까요! 무척이나 열심히 씩씩하게 아이들 키우며 나름대로 바쁘게 살았는데...이제 어서 나두 이쁘게 꾸며진 나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야겠어요...

너무나 부러운 맘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과 백운호수를 산책하고 드라이브를 하며 호수의신선한 바람과 네온불빛의 화려한 불빛들이 비춰진 호수를 보며 나의 10 전 싱그럽던 그때를 추억하고 여전히 그대로인 그곳의 모습을 하나가득 마음에 담아왔습니다.

달라진건 깔깔깔 웃고있는 나의 아이들과 그때와는 좀 달라진 모습의 아줌마와 아저씨가 아이들을 물끄러미보며 웃고 있을뿐.... 20년이 되어 이곳에 오면 더 늙어진 우리가 있겠죠. 그때는 좀더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이 되어 찾아와야겠어요.

윤희씨 오랜만이죠! 물결은 잔잔하고 불빛이 은은하게 아름다운 호수의 모습이 늘 한결같이 그자리를 지켜주듯 언제나 함께할수 있는 꿈음과 나의 10년을 회상하고 싶네요

김종국의 "회상" 그리구 봄여름가을겨울의 "10년전의 일기을 꺼내서"인가요. 제목이 잘생각나지 안내요
그래두 듣고싶어요 지난날을 회상하는 아름다운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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