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었는데도..힘이 안나고...
그냥 마음이 차분~ 해지는게...
또 이유없는 못된 우울증이 도지나 봅니다...

온라인에서도..오프라인에서도..
어수선~ 한것이...왜 다들 못싸워서 안달난 사람들마냥..
이리갔다 저리갔다 떠들석 우당탕당들인지..
아~ 그런 광경들을 지켜보는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자동으로 지쳐가네요..

한달이란 녀석은 벌써 가버리는 중이고..
이럴줄 미리 알았는지..올핸..이상하게
늘상 들었던..새해 기분도 나지 않았어요..
특별한 의미..대단한 각오..섣부른 장담같은건..
많이 안하는게 좋을꺼라고 속으로 다짐 했거든요..
너무 커다란 기대..꿈같은것도...(슬픈건데...이거.^^)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또 봄이 오겠죠..?
따뜻한..봄..그냥..그저 따뜻해서 좋은 봄...
그냥 그런 느낌 있쟎아요...그정도로만..
오늘과 또..내일을 사랑하는 저였으면 좋겠어요..
이거 완전 현실도피와..안이주의..증세의
초기 증상 같습니다..그래서 조금 슬퍼지는 오늘입니당....

꿈음 시작하기 전까지만..우울할께요....
자..쩡이씨 잡담 그만 하시공..
현실세계로..빠져봅시~다~ ㅎㅎㅎ
다들 함 빠져 봅~시~다~ 아자~~~~

P.S 듣고 싶은곡..
Isao Sasaki.. Sky Walker.
hue(정지찬)..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