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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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어요...
지니
2007.06.01
조회 40
우리 헤어진지 이제 일주일...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이상하네요... 제대로 해 본 처음 연애라서 그런 걸까요... 300일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그 사람은 나와 헤어지고 나서 힘이난답니다... 싸이 홈피에 그렇게 적어놓았더라고요... 예전 모습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요...
난 일주일동안 공황상태였는데... 그 사람은 너무 잘 지내고 있대요...

기말 끝나면 놀이공원도 같이 가재놓고서는... 한강에도 놀러가재놓고서는... 여름에 보신하러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재놓고서는... 다 믿은 건 아니었지만 결혼할 거 처럼 해놓고서는...

오빠보다 내가 오빠를 더 많이 좋아했던 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맘이 아플 줄은 몰랐네여... 사귀는 내내 불안하고 맘을 졸이고.. 내 사람 아닌 것처럼 생각이 되서 포기하고 체념한 것도 많았지만... 결국 이렇게 아픈 거네요... 이별이라는 것은...

지칠대로 지쳐서 헤어지면 낫겠다 싶기도 했는데... 왜 이러는 건지... 잘 지내다가도 문득문득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더 잘 해줄 걸... 더 이해해 줄 걸... 어차피 이럴 거라면... 이런 바보같은 생각도 들고.. ^^;;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지겠지요...

근데.. 참... 머리랑 가슴이랑 따로 놀아서...ㅠ.ㅠ

오빠... 내가 정말 오빨 좋아했나부다.. 정말 행복하길 바래...나처럼 아프지 않은 거 야속했지만 차라리 다행이야... 행복해...

신청곡: 메이 기적.
심현보 사랑은 그런 것.
성시경 추억이 들린다.
박기영 그대 때문에.


언니. 위로 좀 해 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눈도 아픈데 왜 자꾸 눈물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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