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이정옥 님께선
엄마 손에 관한 이야기 올려주셨는데
전 오늘, 머리를 감은 김에
헹굼물을 커다란 플라스틱 그릇에 받아
욕실 청소를 했는데
고무장갑을 착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하다가
그만 중지 손톱 5/1이 갈라지고 손톱 일부가
달아나는 상처를 입고 말았어요.
성격이 워낙 덜렁대는 터라,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지만
막상 피가 뚝, 뚝 떨어지는 손톱을 지긋이 눌러주고
휴지로 닦아낸 다음 약을 바르고 대일밴드 두 개를 붙였는데
자판 두드리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네요.
중지가 있으나마나..라고 생각했는데,
글 쓰기가 낙인 사람이 자판을 두드리기가 불편해지니
슬그머니 짜증도 나고..
밴드를 풀러버렸더니 손끝이 아파서 다시 붙이고
몇 자 쓰는 거예요.
밑에 가끔 뵙는 남왕진 님도 보이시고,
울 경이님도 보이고, 새로 오신 이정옥님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좋은 건,
늘 꿈결처럼 흐르는 윤희님 음성과
듣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행복해지는 노래들,
이 편안한 시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 때문이죠.^^
열만에 신청한 노래인데
다시 한번 윤희님께 청해 봐요~
이선균 / 바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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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이명숙
2008.01.09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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