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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속 이야기 네번째
이민선
2008.02.19
조회 19
월요일 늦잠을 잤다..
어제 산행이 조금 힘들았는지..ㅎ,ㅎ,
어제의 산행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한데.
그 기억으로 이번주를 보내야겠다..
푸르른 하늘이 내 머리속에 맴돈다.
더 높은곳 더 높은곳을 가고싶다.
언제나 여유있는 생활을 할수 있을까..
아주 긴 여행을 가고싶은 오늘이 될꺼갔다..
[일기 속 이야기] 네번째
오랜만이다
친구야 어젠 비가 오더라.
어젯밤에는 꿈속에도 나타나고
요즘 너 이상하다.
그래
그래서 인지 아주 기분좋게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다.
어젯 비가와서 그런지 기분은 좋아
내가 기슴아프게 비를 좋아하고
또 가슴아프게 비를 싫어하는거도 알지.
몇주만에 일요일날 쉰다.
요즘 내가 이렇게 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이다.
높은곳에서 보고있는 넌 어떻게 생각하냐..
넌 아직도 모르지
그때 산에 갈때 이야기을 해주려구 그랬는데.
그냥 그 때는 말하기가 싫었어
그냥 산에 갈때는 니 생각만 하고
다른아이들 생각은 하지 않았다.
너 가고도
내 친구들
니 친구들
모두 니가 좋았나봐.
응
1년뒤
2년...뒤
3년...뒤
한 친구 또 한친구
또 한친구
참 정말로 할말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말했지.
몇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니까
바보처럼 남는 것은 나 밖에 없더라
혹 내가 저주받은 사람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그래서..
아직까지 친구한명을 못사귀고 있다.
응.
어제 산 정상에서
너에게 언제나 처럼
인사 한번를 하고
그리고 쓰디쓴 소주와 족발과 김밥을 먹었다.
정상에 올라가니까...
얼마나 배가 고프더라구
그리고 친구 이야기는 왜 한줄 알아
니가 너무나 미워서
니가 살았다면
넌 나한테 무지 맞아을텐데
응.
갈려면
혼자 가지.
왜 친구들까지.
,,,,,,,,,응...
이런 이야기을 하면
뭐하냐.
살아있는건 나 혼자뿐인데.
나오는 것은 한숨뿐인다
이런..................
..................
나의 머리속 기억을 모두 지웠으면 좋겠다.
아주 처음으로
친구가 없었던 그 시절로
어떻게 시간을 반대로
흐르게는 못하는걸까
딱...10년
넌 하늘에 있잖아
그렇게 안돼 응..
역시 난 바본가보다...
....................
미안 혼자 주절 주절해서
또 다른 세상은 없는걸까
미지의 세상은 없는걸까
시간이 흐르면
먼지는 쌓이고 쌓이는데.
나의 기억속에도
먼지가 조금씩 쌓여가나보다.
나의 머리속은
이상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
나 정말로 바보가 되고 있나보다.
빨리 빨리 더 바보가 되면 좋겠다.
내 머리속엔 추억들이 생각들이 모두 살아지면 좋겠다.
신청곡은...
오태호..........기억속의 멜로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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