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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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딸에게...
이은주
2008.07.26
조회 45
10살된 큰딸아이가 내일 청학동으로 일주일동안 캠프를 떠납니다.
태어나 10년만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딸아이가 걱정되서 함께 짐을 싸며 이걱정 저걱정을 잔소리 처럼 늘어놓는 저와는 달리 딸아이는 씩씩하고 의젓하게 내일을 기다리네요.
응석을 부리며 안가겠다고 떼를 쓸까 걱정을 했었는데 말이죠.
많이 커버린 딸아이가 기특하고 고맙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도 드는건 왜일까요? 아마도 이제 엄마로서 딸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점점 줄어들것이란걸 알기 때문이겠죠.
"성희야! 건강하게 잘 다녀와. 일주일 후에는 우리선희, 마음도
생각도 한뼘씩 자라서 기쁜 마음으로 만나기로 하자"

신청곡은 우리 딸이 좋아하는 소녀시대 멤버인 태현의 만약에를
신청합니다. 그러면 우리딸에게 더 큰 힘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저도 이노래를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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