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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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되었답니다.
하늘그림
2008.07.30
조회 51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어제 문득 친구의 메일을 받고 놀란사실이 하나 있어요.
제가 사고로 휠체어에 앉아 지낸지 벌써 10년이 되었다네요.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은것이 2-3년, 그리고 집에서만 지낸것도 1년이 넘었고, 2년간의 회사생활, 그리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까지..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처음엔 남들과 다르게 생활해야만 하고 남들이 하는 것들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억울하고 서글펐었는데,
지금은 오래신어 내발에 길들여진 신발과 같이 너무 익숙해진 제못습을 보며 가끔 놀라기도 합니다.
흔히 10년이란 시간을 두고 강산이 변한것에 많이 비유를 하곤 하죠.
주위는 변하면 쉽게 눈에 보이지만 사람이 변한건 잘 눈에 보이질 않나 봅니다.
어찌되었건. 지나간 시간보다 중요한건 앞으로 남은 시간이겠죠.
앞으로 10년이란 시간이 더 지나 남들처럼 지내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보다는 좀더 다른 인생을 살아가면서 더 많은 성과물들을 통해 인생에 후회가 없기를 소망해 봅니다.

음 병원에 있을때 그때 그사실이 너무 받아드리기 힘들어서 마치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매일 듣던 노래가 있습니다.
god의 거짓말 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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