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는 7년의 시간을 이기고
우리는 결혼을 했습니다.
부모님 반대에도 사랑이 더 중요한거라고 화내면서
우긴건데..
결혼만 하면 모든게 행복하고 예쁠줄만 알았는데
결혼 5년차인 지금 우린 서로에게 아픈말을 너무 자주하게 되네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한다는거 아는데
그런 표현에 서로 인색해지고
자주 가슴을 후벼파는 말을 서슴없이 던집니다.
나만 아껴주고 따뜻할줄 알았던 그사람의 말은
더 큰 배신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가끔은 내가 심장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5살 딸아이와 이제 4개월된 젖먹이 뒷치닥거리하다보면
자기전 제모습은.. 헝클어진 머리에 눈은 쾡하고
밤새 4~5번은 깨서 아이들 다시 보고..
자는게 아니라 눈만 떳따 감았다하니 얼굴꼴이
이게 나인가? 싶죠.
신랑또한 힘들다는 말은 안하지만
회사에서 정말 정신없이 힘들다는걸 압니다.
휴일에 쉬려고 하면 정신없이 오는 회사업무 전화로
쉬는게 쉬는게 아닌때가 더 많죠..
따뜻한 말로 감싸주고 싶은데 행동은 맘을 못따르고
자꾸 서로 다른 말을 하네요...
정말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요즘은 사랑이 뭔데? 라는 생각이 들어요
...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어 신청합니다.
이적씨의 " 다행이다.."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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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랑과 따뜻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윤혜경
2008.08.18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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