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네요.
결혼생활 10년.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 훨씬 많은걸 보니 아주 잘 살았구나 하는 마음에 우리 가족이 자라 기특합니다.
결혼 5년이 되었을때 '5달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5년이야?' 하는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10년이 되면 어떨까 했는데...
역시 '10달밖에 안된것 같은데 벌써 10년이야?'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항상 딸을 셋 데리고 산다며 즐거워 학고, 10년을 변함없이 우리 가족에게 정성을 다하는 우리 남편.
직장생활 하는 엄마의 빈자리를 스스로 잘 채워가며 저에게 힘을
주는 우리 두 딸들이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15년을 15개월 처럼....
20년을 20개월처럼 살고싶습니다.
오늘 남편이 나훈아의 사랑이라는 노래를 불러주어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답가를 못 불러 주었네요.
노래방에 가면 남편이랑 항상 듀엣곡으로 부르는 '정태춘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 신청합니다. 저에 온 마음을 담아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오늘 꼭 들려주신다면 정말정말 감사하겠는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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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 열달처럼 느껴지네요
이은주
2008.08.29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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