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살던곳을 떠나 목동으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헤어짐이 싫어서 많이 울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몇번만 만남과 연락이 지속되고,
요즘엔 연락조차 하지 않게 되어 버리더군요
근데 갑자기 그리운 날 있잖아요?? 많이 보고싶고...
그래서 연락처를 찾아서 돌려보았는데
낯선사람이 받는 번호..
또 다시 알아보고 전화 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는 번호..
아예 연결 조차 되지 않는 번호 까지 참 다양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그렇게 몇일이 흘렀는데도
뭔가 잃은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옛날에 살던 동네로 떠나기로 했어요.
한강 시민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쭉 가면 나오는 지역이라...
기대 되고 들떠서 온갖 상상을 다하고
두팔을 벌려서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시원함을 느껴 보기도 했어요.
근데 표지판에..
한강시민 공원이 끝났다고 쓰여있었어요.
그리고 가로수가 펼쳐진 비포장 도로가 나오더군요
좀 이상했지만 계속 달렸어요.
근데 두번째 표지판,
출입금지!!! 공사를 한다네요.
미련이 남아서 얼쩡거리다 돌아오는 길에
첫번째 보았던 표지판 옆에 왠지 친근한 굴다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안을 들여다 보았는데 우와!!! 친근한 풍경이...
그대로인것도 변한것도 있더군요.
옛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 나서 다시 추억을 되찾은 느낌이네요.
돌아오는 길은 자전거가 아주 날던데요???
아주 행복했습니다.
박용하- 외사랑 들려주시겠어요??
다른것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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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여행해 보았어요.^^
성소정
2008.09.02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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