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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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죄송스럽기만 하구, 보고싶은 교수님께 쓰는 편지..
장민영
2008.09.09
조회 28
ⓣo˛죄송스럽기만 하구, 보고싶은 교수님께..



교수님.. 저 민영이입니다~

말도 안듣고, 지 멋대로 할려구 하는 민영이요...

오랜만에 이렇게 클럽에도 놀러 와보구, 많은 후배들과 친구들의 사진들도 구경하구..

군대를 간 친구들이 올린 글들도 읽어 보구...

1년전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클럽에서 멤돌아 봅니다...

교수님.. 몸 건강히 잘 지내시죠?

먼저,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너무나 죄송하기에, 연락을 하려구 폰을 들엇을때.. 걸기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는..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어느덧..

학교를 떠난지.. 9개월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저는 모든것을 잊은채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힘들구 지칠때마다 생각나는것이 있었어요...

그것이 바로, 학교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교수님, 친구, 형, 누나, 동생들...모두모두 보고싶어 지더라구요..ㅠ

함께 나누엇던 추억들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교수님, 죄송해요.. 저에게 한마디 한마디씩 한 그 말들을 소중히 여겨 들었더라면..

아쉬움이 없을텐데....

이제서야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학교 다닐적, 교수님께서는 저에게 항상 재밋게 하시려구 놀리기도 하구 그랫는데..

그것을 이해도 못하고, 화가났던 저!..

주위에서 선배, 친구들이 그것은 니가 착해서 그런말들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는거라고 했는데..

못받아 들인 저!

오랜시간동안 생각을 하면, 정말 교수님께서는 저에게 챙겨주시고.. 잘 대해 주셨는데..

제가 부산에서 홀로 지내다보니..

힘들었기에 이해를 못하고, 화가 났나봐요...

이제는 그무엇보다 저에게 소중하신 스승이십니다...

지금은 저도 군입대 준비를 하려구 부모님이 계신 시골로 올라 왔습니다..

아직 남은시간동안 조금이나마 부모님을 도와 드리려구요~

늦었지만, 12월에 군입대를 하는데요..

군 생활을 하는동안에도 많은 생각을 해보려 합니다..

스스로 택한 이길을 가는것이 올바른지.. 지금 생각한 목표보다 더 큰목표를요...

교수님, 제가 2년뒤에 복학을 받아 주시겟어요?~

지금까지 못햇던 아쉬움들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지네요..

저의 마음속에 묻힌 교수님의 죄송한점들을 표현하고싶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된거 같아요...

교수님, 제가 다시 학교로 돌아갈 그날까지 건강하시구요..

항상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입대 하기전에 꼭 교수님께 찾아 뵙구, 인사 드리겟습니다..

교수님.. 파이팅~



세상을 즐기며 사는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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