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안녕하세요~~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산더미같이 밀린 회사일이 저를 반기네요^^
연휴내내 꿈음을 차곡차곡 MP3에 담아 든든한 마음으로 아침마다 일을 나섰답니다.
가을햇볕이 너무나 따가와서 힘겹지만 귓가에 속삭이는 윤희님의 음성을 벗삼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이번 추석엔 친정에 가지못했어요.
어쩌다보니 외며느리가 되어버린 막내 며느리 혼자 명절때마다 고생하는게 안쓰러워서 이번 추석엔 음식을 하지않고 집에서 아침에 추석 감사예배만 드린 후 친정집 온가족이 서오릉으로 소풍을 나섰답니다.
서오릉 근처 갈비집에서 거하게 식사를 하고 서오릉에 들어가 추석 오후를 즐겁게 보내셨대요.
하지만 언니와 저는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서운했답니다.
그렇다고 음식도 안했는데 새언니 부담스럽게 신랑이랑 애들데리고 찾아가기도 뭐해서 그냥 이번 추석엔 친정나들이를 생략했어요.
엄마께서 그러시는데 의외로 추석날 외식하시는 분들이 많아 놀라셨다네요.
문을 연 음식점도 많았지만 손님도 주말처럼 북적거렸대요.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이젠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요.
팬션을 운영하시는 안병임님 사연을 들으며 다음추석엔 팬션에서 추석을 보내면 어떨지 엄마께 건의해보려구요. 물론 출가외인인 저는 참석도 못하겠지만요.
사실은 꼬박꼬박 제삿상을 차려야하는 저희 시댁에다 팬션에서의 추석을 졸라보고 싶지만 소심한 며느리는 그저 맘속으로만 되네일 뿐이랍니다 ㅋㅋ
추석이 지나도 선풍기 틀고 밤잠을 청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네요.
가을바람이 못내 아쉬운 이밤 꿈음을 통해 가을을 느끼며 오늘하루도 기분좋게 마무리하렵니다.
윤희님. 수고해주세요 ^^
신청곡. 페이지 - 벙어리바이올린
이수영 -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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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가을이에요
조윤성
2008.09.17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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