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다 보면..
가끔 아무도 모르는 ..관심을 갖지 않는 곳에..
누군가가 정성들여
차곡차곡 쌓아놓은 성황당을 볼 수 있어..
돌하나..
하나하나가 위태로워 보이지만
거기에는 정성과 바램이 있다는건 누구나 느낄 수 있지..
엉성하고 위태롭게 돌들이 쌓여 있지만
그 정성과 바램이 산중의 비바람을 이겨내고
그 모습을 지켜내는거 아닐까?
이제 초석인 성황당을 보고
가능성이 없다고 방치하고 흐트러 버린다면..
너와 나
이제 초석을 놓았을 뿐이야.
더 많은 정성과 바램 그리고 노력이 필요해..
초석을 보고 크고 넗은 성황당을 미리 생각하고
갈등하지 말았으면 한다.
네가 돌하나를 삐뚤게 놓으면
내가 그 위에 바르게 놓아서 중심을 잡고
내가 서둘러 정상돌을 놓으려 하면
네가 다시 기댐돌을 놓아 넓은 자리를 만들고..
우리 그런 사랑을 하자.
서로 같이 의지하고 믿어주는 사랑을...
신청곡 ; 김민기 -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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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내는 나의 마음
김용희
2008.09.24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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