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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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사연] 라디오를 통한 답장
익두
2008.09.24
조회 54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가 청취자 분들과 진행하시는 윤희 씨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용기내어 라디오에 사연을 올려봅니다.
태어나서 아마 처음인 것 같네요.

저는 지난 월요일에 윤희 씨가 읽어주신 사연에 등장하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혼자 서울에 올라와 대학교를 다니고, 고시 준비를 하고, 고시에 합격하여 근무하는 동안, 남들보다는 못하겠지만 바쁘고 치열하게 지내는 과정에서 라디오는 오며 가며, 택시나 버스에서 간간이 듣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차에 8월경 여자친구가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 이후로 자주 듣고 있는데, 사연이 소개된 지난 월요일에는 사정이 있어서 듣지 못하였고, 화요일에 녹음된 방송을 들었습니다. 윤희 씨가 차분하고 고운 목소리로 저와 제 여자친구의 500일을 축하해 주셨지요.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일에 치여, 기념일 같은 것도 급히, 그리고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였는데도, 방송을 통하여 칭찬해주고, 우리의 사랑을 널리 알려준 그 사람에게 저도 방송을 통하여 답장을 하고 싶습니다.

"경진씨, 경진씨는 나에게 안경 같은 사람이에요. 예전부터 함께 해 왔고, 당신을 통하여 세상을 보고, 당신을 통하여 삶의 의미를 찾고, 항상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사랑해요."

그 사람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합니다.
전람회의 '그대가 너무 많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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