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 입던 짧은 옷들은 옷장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묵혀뒀던 겨울 옷들을 꺼내서 정리했어요.
옷을 털고 개고 했더니 먼지가 많이 날려서 알레르기가 도졌네요.
하지만 앞으로 입을 옷 걱정이 줄어들어서 마음만은 편안해 졌습니당. ^^
오늘부터 우리학교는 중간고사 인데요.
선생님들은 시험문제를 내고 교감, 교장 선생님의 결재를 거쳐서 시험지를 인쇄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가장 높은 결재권자는 학생들이 아닌가 싶어요. 시험문제가 잘못되었다는 말이 흘러나오면 안되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은 모르는 선생님만의 세계에서는 해당과목 시험시간이 가장 떨리는 순간이랍니다. ^^
전 다행히 오늘 첫날 제 과목을 시험보았는데요. 합격점이었어요. 약간 쉬운듯 어려웠다는 원망의 목소리를 여기저기서 듣긴 했지만 잘 넘어갔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우리아이들은 앞으로 3일이나 더 시험을 보겠지만.. 철없는 선생님은 이렇게 혼자 마음놓이네요..
앞으로 우리반 학생 모두 좋은 결과 있어서 꼴지를 다투지 말고 중위권으로 올라갔으면 해요.^^ 내일은 아침에 사탕이라도 하나씩 쥐어줘야 겠어요..
그럼 알레르기가 극도에 달해 눈물이 날 것 같아 이만 쓸게요..
오랜만에 청량한 노래 한 곡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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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겨울 옷 정리했어요.
황윤미
2008.10.06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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