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구와 이별한지 일년..
세월은 어느새 한해를 훌쩍 뛰어 넘어 버렸네요
그 칭구가 며칠전 제게 보낸 메일 내용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 그리고..
깊어진가을..
조금 있으면 다시 겨울이네
정말 일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
얼어붙은 칭구의 마음에 다시금 노크를 해봐도 될런지?
행여나~
봄바람에 녹고
더운 여름바람에 조금 더 녹고
풍성한 열매 곡식 사이로 불어오는 상큼한 공기에
친구의 마음이 열려 있는게 아닌가하여..
그런 마음에 문을 두드려본다
칭구야!
어떻게 지내니?
저녁 바람 제법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해라!
너는 언제나 내 칭구이고 싶구나..
윤희님~
이런 내용의 편지를 접하고 보니 새삼 칭구의
마음이 내게 전해져 오긴 하는데 선뜻 일년이라는
벽을 뛰어 넘어 화해 하자고 하기까지가 쉽지 않군요
사소한 일이었지만 배신했다고만 생각했고
두번 다시 생각 하지 않으리라 그렇게 생각 했는데..ㅠㅠ
잊을만 하면 이렇게 한번씩 연락이 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칭구를 용서하고 받아 들여야 할까요?
그동안 내가 너무 옹졸한 인간은 아니었는지
깊어 가는 가을밤 칭구 생각에
뒤척이고 있습니다
신청곡^^*
조성모(깊은 밤 날아서)
박상민(멀어져간 사람아)
성시경(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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