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새벽에 일을 하면서
들었던 라디오 방송이 있어요.
그땐 여자친구도 있었드랬는데...
고요한 새벽에 땀흘려가며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라디오방송.
그때도 라디오 방송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과
여자친구를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노래신청하며
그녀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보여주고 그랬는데...
모든게 지나간 추억이 됐네요...
얼마전 라디오를 선물로 받고 오랫만에 라디오를
켰어요.
밤늦은 시간 전등불을 꺼놓고 여기저기 주파수를 맞추는데
꿈과 음악사이에란 음악방송이 있더군요.
낯선? 이름의 허윤희란 여성DJ 음성이 주파수를 고정시켰고
잔잔한 음악이 더더욱...
7년전의 생각...그리고 옛날 여자친구 생각...
가슴 뭉클해 지더군요.
오늘에서야 CBS란 방송이 크리스챤 방송이란걸 알았고
회원가입까지...ㅎㅎ
얼마전 새벽에 버스를 탔는데요...
그때의 제 모습은 피곤에 지치고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었던 때인데,
성경책을 들고 버스에 오르는 30대 여성을 봤어요.
속으로 이렇게 이른시간에 교회에 가고싶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이내 그녀의 모습을 보곤 생각이 바꼈죠.
한손엔 성경책,한손엔 손잡이를 잡고 창문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어딘가 모를 여유와 밝은 미소를 느꼈답니다.
학창시절 친구따라 몇번 교회를 접하고 시간이 흐른뒤엔
관심없이 살아왔던 제게 종교의 힘을 느꼈습니다.
누군가 그런얘길 하더군요.
숲속의 50%는 나무
지구의 70%는 바다
사랑의 90%는 희생
하나님의 100%는 바로 당신...
노래 신청할께요...
7년전 신청했던 노래입니다.
자전거탄풍경-사랑하기위해서
개구장애-엘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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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찾은 라디오 방송...
최경섭
2008.10.17
조회 5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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