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잘 지내셨죠?
저희는 요번주에도 아무 문제없이 잘 지냈어요.
많은 일들은 있기야 했습니다.
우선 귀엽게 생긴 쥐 9마리를 눈물을 머금고 죽여야 했구요 ㅠㅠ,
회식자리에서 술 마시고 제 후임과 터보의 트위스트킹을 부르다가
한 소절도 못부르고 잘렸어요. 너무 못부른다구 사회자가 오만 인상을 찌푸리면서 그냥 꺼버리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
하루하루 똑같은 일의 반복일 것만 같은 군생활에도 이런저런 재미있는 일이 생기고 여러 추억들이 쌓여가는것만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께서 제 군생활 마지막 면회를 오셨어요.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시고 아침 8시 30분 KTX를 타고 오셔두 면회가 4시 30분 까지라 3시간 남짓 밖에 못보는데 그 짧은 시간을 위해 그렇게 오시는 부모님을 보면 정말 죄송한 마음밖에 안들어요.
제 나이 28. 남들은 이때쯤에는 일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용돈도 가끔 드리면서 효도하는데 저는 이제서야 군 제대일을 기다리고. 제대해도 다시 공부하러 가야하는 제 모습을 보면 참 부끄럽네요. 하루 빨리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해드려야 하는데요.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자식(?)들의 짧고 좁은 생각으로는 감히 상상도 못할만큼 크고 넓은거 같아요. 언젠가 그분들의 사랑에 백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텐데요.
너무 늦기전에 그럴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겠죠?
항상 좋은 선곡 감사드리구요. 건강하구 행복하세요. ^^
신청곡은요 Des.Ree의 Kissing you나 You Gotta Be 부탁드려요.
ps. 정신이 몽롱해지고 눈앞이 하예지는 오리고기를 사 드릴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감사드려요 ^^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안녕하세요 노땅클럽입니다. ^^
김태영
2008.10.18
조회 4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