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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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가을비
아는여자
2008.10.22
조회 53

우리 모두가 어제랑 그제, 그토록 ('기다리던'을 빼먹었군요-_-;) 가을비!

오늘 드디어 비가 오네요....

사실 비가 오면, 책 한권과 mp3플레이어,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시내로 나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중간고사 때문에 그저께 잠을 한 숨도 못 자서 대낮에 일어났지 뭐에요 ㅠ_ㅠ

준비하고 나갈까, 하다가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거렸답니다.

취업 원서도 자꾸 미끄러지고, 계속 음악만 들으니 마음은 더 쳐지고, 게다가 하루종일 기다린 그 사람의 연락은 안 오고(!!).....

그래서 따끈한 물에 목욕이나 하러 들어가려던 찰나! 전화가 왔습니다. *^^*

별 얘기 한 것도 아니고, 고작해야 2분 정도의 통화로 제 기분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에요.

정말이지, 놀라운 사람이에요.

욕조에 들어가서 계속 I Will 멜로디를 흥얼거렸어요. (비틀즈꺼~)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 Inger Marie랑 Rasmus Solem이랑 부른거 신청할래요!

** I Will - Inger Marie(with Rasmus Solem) **

제 기분을 다운(?)시켰던 가을 비가, 이제는 시원하고 고맙게 느껴지는 저녁이에요. (아~ 간사한 나의 마음...허허~)

또 느끼는거지만, 정말 세상 일은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언니도 행복한 저녁 되길 바래요!


덧.
내일 가고 싶은 회사 서류 결과발표 날인데, 꼭 잘 됐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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