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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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마음 버리기!!
김용일
2008.10.23
조회 57
안녕하세요. 허윤희씨..^^
한 일년정도 되었네요. 꿈음을 들어온지..
전에도 두번인가 사연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소개가 안되서 잠깐 속상한 적은 있었지만.. 뭐 그런건 금방 잊는 사람이라 괜찮습니다. ^^

오늘은 한달쯤 전부터 사귀기 시작한 사람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내 나이 서른 넷..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어요.
항상 단정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이죠.

한달동안 잘 지내왔습니다.
나이도 있고.. 쉽게 마음을 열어주는 사람도 아니고..
조심스레 관계를 발전시켜서..
지난 주말엔 멀리 데이트도 다녀왔어요. 처음 손도 잡았고.. 정답게 걸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죠.
둘 다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말 이후로 그녀가 좀 차가워진것 같아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주고받는 문자며.. 전화며.. 별로 달라진 건 없는것 같은데..
뭐랄까.. 조금 정다움이 사라진 느낌?
내가 무슨 실수를 했나..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고..
그냥 갑자기 월요일 아침부터 달라진 느낌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밤에 한시간씩 통화를 해도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이번주엔 십분만 통화해도 할말이 떨어지고..
낮에 나누던 메신져 대화도 짧아지고..

그녀에게 무슨 말 못할 안좋은 일이 생긴건지..
아니면 감정의 속도 조절을 하려는 건지..
상상하긴 싫지만.. 내가 갑자기 싫어진건지..

아무튼..

지금은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유와 기다림.. 그것 밖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것 같아요.
그냥 하던대로 하려구요.. ^^
그러다가.. 다시 예전처럼 살갑게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역시 조금 힘들긴 하네요. 자꾸 생각만 많아지구..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답답한 마음 윤희씨한테 위로받으려구요. ^^

아자아자 힘내겠습니다!
우리.. 이쁜 사랑 소중히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신청곡은.. 김동률의 '아이처럼' 입니다. 그녀가 내게 들려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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